CJ제일제당이 올해 2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강세다.
9일 오전 11시 1분 기준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 대비 9.76%(3만8500원) 오른 4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전날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04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5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늘었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순이익은 2527억 원으로 3.4% 줄었다
증권가는 CJ제일제당이 3분기에도 호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시황 호조는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년 높은 수준의 영업마진 시현이 가능하고, 생물자원은 전년 기저효과 및 쎄 회복에 기인해 유의미한 증익이 가능해 보인다”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