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란 기자 photoeran@)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2일까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 전북에 80~200mm의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남부, 전북북부 등 일부 지역에는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중·남부, 전남권, 경북권(북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에는 20~80mm의 비가 오겠다. 경기남부와 전남북부는 120mm, 강원영서남부 15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북부, 경남권, 강원북부, 제주도, 서해5도에는 12일까지 5~40mm의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8일부터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내리는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개울가나 하천변에 접근하지 말고, 침수지역 자동차 시동 꺼짐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전남남해안과 경남권, 제주도 등엔 비가 내리기 전까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31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 30도 △제주 35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