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가수 송가인이 전국투어 일정 중 코로나19 재확산에 강릉 공연을 취소했다.
공연기획사 아이월드컴퍼니는 최근 인터파크티켓 공지를 통해 “20일 예정돼 있던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 강릉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아이월드컴퍼니는 “코로나19 재확산세에 접어들면서 강원지역에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확산 방지 및 관객분들의 안전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재확산 중에도 공연을 강행한 가수 싸이의 전남 여수 ‘흠뻑쇼’에 다녀온 45명이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공연장을 통한 확산이 우려되는 것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