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이 해체설. (출처=라붐SNS)
그룹 라붐이 멤버 재편 1년 만에 해체설에 휘말렸다.
11일 라붐이 해체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는 “정해진 바 없다. 관련 내용이 정리되면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라붐이 8월을 끝으로 해체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 라붐이 인터파크뮤직플러스로 이적한 뒤 약 1년 만이다.
지난해 12월 야놀자가 인터파크를 인수하면서 매니지먼트 운영 사업을 종료했고 이에 따라 라붐 역시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는 것.
그러나 인터파크뮤직플러스 측은 “해체와 관련해 현재까지 결정된 사안은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라붐은 지난해 2014년 6인조로 데뷔해 활동했지만 2017년 멤버 율희가 탈퇴하며 5인조로 재편했다. 이후 지난해 유정이 탈퇴하면서 4인조로 재편, 인터파크의 자회사인 인터파크뮤직플러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