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사진 왼쪽)이 1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안나 할베리 외교부 통상장관과 만나 순환경제, 녹색전환에 대해 논의하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이 15일(현지시간) 스웨덴을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스웨덴 스톡홀름의 외교부 청사에서 안나 할베리 외교부 통상장관을 접견했다.
한 부회장은 스웨덴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순환경제'와 '녹색전환'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폐전자제품 수거 △자원순환형 제품 개발 △수리 용이성 개선 노력 등 삼성전자의 자원순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양측은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스웨덴 경제통상 발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 부회장은 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민·관 합동 '2030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