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를 돕기 위해 2억 원의 지원금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법정구호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원금 후원에 앞서 '사랑의 밥차'를 호우피해 현장에 파견해 이재민 대상으로 무료급식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11일부터 집중호우로 직·간접적인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신용카드 결제대금 상환을 유예하고 기존 대출금의 만기연장·상환유예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중소기업에 20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개인고객에게 500억 원 규모의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지원했다. 대출금리도 최대 1.0%p까지 감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