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딘퓨펴스CI
최영욱 아우딘퓨쳐스 대표가 자사 주식을 담보로 받은 대출을 일부 상환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우딘퓨쳐스는 최 대표가 주식담보 대출 약 5억 원을 상환하고 주식 담보를 해소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담보로 제공된 주식은 기존 306만여 주(13.84%)에서 227만 주(10.26%)로 줄었다.
이번 상환으로 반대매매 우려는 사실상 사라졌다. 앞서 최 대표는 보유지분(40.99%) 중 상당 부분(32.03%)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으나, 지난 2일 대출을 대거 상환하면서 주식 담보를 크게 축소했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책임 경영 의지를 확고히 하고 주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남은 담보 대출도 지속 상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