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원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은평’의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약 7만5000㎡ 규모로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숙박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시설이다.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을 먼저 분양한다.
업무시설은 지상 4층~지상 20층, 총 637실(프리미엄 오피스 447실‧일반 오피스 190실)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총 119실이 마련된다.
단지는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인접해 있다. 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를 이용하면 여의도와 상암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구파발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2024년 계획)될 예정이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장점이다. 약 1만7500가구가 거주하는 은평뉴타운 주거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3호선 구파발역과 롯데몰 은평점, 은평성모병원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도 흡수할 수 있다.
단지는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우선 업무시설 전 호실에 4.2m의 층고를 적용하고, 발코니 및 천장형 냉난방기를 설치한다. 상업시설은 1층 상가 대부분이 외부에서 직접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의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