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카톡 송금 제한 논란에 전일 약세에 이어 9%대 급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9.62% 내린 2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전자신문은 금융위원회가 마련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선불충전 기반의 간편 송금을 금지하는 법안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카카오톡 송금하기 등 간편송금을 할 수 없게 된다.
이 소식에 전날 카카오뱅크 주가는 -3.70% 하락하며 마감했다. 카카오페이는 전날 -6.56%를 기록했다.
금융위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소비자는 간편송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카카오뱅크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1.75% 상승하며 반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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