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6' 사전계약 첫날 3.7만대…역대 최다

입력 2022-08-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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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첫날 3만7446대 계약
역대 국산차 가운데 최다 기록
아이오닉 5 대비 1.37만 대 초과

▲현대자동차는 어제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아이오닉 6의 첫날 계약 대수가 3만7446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식스)가 사전 계약 첫날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3일 현대차는 전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아이오닉 6의 계약 대수가 3만744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2만3760대를 불과 1년 반 만에 1만3686대 초과 달성한 규모다. 다가오는 전동화시대의 게임체인저로서의 고객 기대감을 충족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의 혁신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는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오닉 6의 뛰어난 상품성을 쉽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6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만 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605만 원 △익스클루시브+(플러스) 5845만 원 △프레스티지 6135만 원 △E-LITE 2WD 526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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