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그립과 함께 ‘소상공인 토너먼트’ 라이브커머스 진행

입력 2022-08-23 09:59수정 2022-08-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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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오는 24일 소상공인 지원 라이브커머스 ‘히든셀러를 찾아라’를 방송한다고 23일 밝혔다.

‘히든셀러를 찾아라’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소상공인 제품을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홍보 해주는 사업의 일환으로 그립컴퍼니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한 소상공인들이 직접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 후 판매실적 등 그 결과로 경쟁하는 토너먼트 형식이다. 총 19회를 진행한 후 11월 말 최종 우승자를 가릴 계획이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그립에서 1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한 소상공인에게는 그립에서 라이브진행 시 판매쿠폰, 수수료 인하, 특별기획전 참여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

이번 라이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가치삽시다’와 라이브커머스 전문 앱 ‘그립’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전문 쇼호스트 또는 유명 인플루언서가 소상공인의 제품을 판매‧홍보해주는 기획형 라이브도 진행 중이다. 기획형 라이브에는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형식과 함께 지역의 축제나 전통시장 등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라이브도 기획‧진행 중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분들이 최신 유통채널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이후 직접 도전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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