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사적 관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을 위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4일 주요 경영진의 참석하에 제1차 ESG경영위원회를 개최, ESG 전략목표 및 경영체계를 확정했다.
ESG 전략으로는 ‘녹색경영을 통한 친환경 탄소중립 이행’, ‘사회책임경영을 통한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 ‘투명경영을 통한 금융시장 신뢰 확보’ 등 3대 목표를 선정했다. 아울러 14개 실천과제도 마련했다.
예탁결제원은 정부의 ESG 금융기반 마련 정책에 동참해 ESG 우수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ESG경영위원회 위원장인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전 세계 자본시장에서 ESG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의 핵심 플랫폼 기관으로서 ESG경영을 통해 자본시장과 함께 성장해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산림탄소상쇄의 숲 조성, 취약계층 및 창업·중소기업 지원, 거버넌스 선진화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