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감미료 ‘만니톨+’ 발효 과학 알고리즘 적용…디자인 고급화
위니아는 전국 팔도의 김치 맞춤 숙성 기능을 탑재하고 최근 식문화 트렌드까지 반영한 2023년형 ‘딤채’ 신제품 67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딤채는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지역별 특화된 김장 재료에 따라 완성된 새로운 숙성 모드를 적용했다. 5룸 모델의 경우 각각의 계절마다 즐겨먹는 김치를 손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제철 김치 보관 모드’를 적용했다. 여름철에는 열무김치, 가을철에는 겉절이, 겨울철에는 동치미 등을 가장 맛있는 적정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다.
신제품 딤채는 천연감미료 '만니톨+' 숙성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만니톨’은 김치 숙성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성분으로 감칠맛을 높여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딤채 발효과학 모드로 김치를 숙성할 경우 일반 보관 김치 대비 만니톨이 86배 이상 증가해 김치의 감칠맛과 향미를 극대화 한다는 게 위니아 측의 설명이다.
신제품 딤채는 급변하는 소비자 식문화를 반영한 기능이 적용됐다. MZ세대의 홈메이드, 홈술 문화를 반영해 과일주&과일청 숙성 모드가 추가됐다.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에 맞춰 ‘밀키트 보관 모드’도 탑재했다.
김치냉장고 내∙외관의 디자인적 요소도 강화됐다. 신제품 딤채는 외관의 색상 및 소재를 다양화해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극대화했다. 내관의 소재도 고급화 했다. 김치냉장고 상단 문 안쪽을 기존의 화이트 색상에서 차분한 느낌의 실버톤으로 변경했다. 기존 제품 대비 더 깊어진 도어 포켓을 통해 수납 공간의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위니아 최찬수 대표는 ”올해는 1995년 딤채 첫 출시 이후 1000만대 생산을 돌파하는 기념비적인 해”라며 “2023년형 딤채는 최고의 김치 맛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명실상부 1등 김치냉장고 브랜드로 그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