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챔피언 등극. (출처=윤형빈SNS)
개그맨 윤형빈이 챔피언 벨트를 목에 걸었다.
28일 윤형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챔피언 됐다”라는 글과 함께 복싱대회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열린 제7회 마포구협회장배 전국생활복싱대회에 참여한 윤형빈의 모습이 담겼다. 이 대회에서 윤형빈은 최종 우승과 함께 챔피언 벨트를 손에 넣는 쾌거를 이뤘다.
윤형빈은 “KBI 전국 생활체육복싱대회 챔피언 전에서 일산주엽 G 복싱 소속으로 출전해서 이기고 드디어 챔피언 벨트 찼다”라며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저 아직 무패 파이터다. 격투스포츠 총전적 3전 전승 승률 100%”라며 “지난 몇 달 목표가 있어 꾸역꾸역 운동하니 컨디션도 좋아지고 몸도 좋아지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겁게 달려볼 것”이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윤형빈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2013년 동료 개그우먼 정경미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14년 로드FC 데뷔전을 치르며 파이터로서의 행보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