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전경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 공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조기 집행할 외주비 등 공사대금 지급 규모는 약 3000억 원이며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자잿값, 노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다양한 지원과 협력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우건설은 6월 조달, 안전 관련 우수협력업체 28개사 대표를 초청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