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소재 LS미래원에서 개최된 LS 협력사 CEO 포럼에서 (주)LS 명노현 사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S)
LS그룹이 첫 협력사 CEO(최고경영자) 포럼을 개최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LS는 최근 그룹 연수원이 있는 LS미래원(경기 안성시)에서 ‘LS 협력사 CEO 포럼’을 열고 협력사의 애로사항 청취, 사업전략 및 미래비전 공유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각 계열사에서 개별로 이루어지던 소통 간담회를 이번에는 그룹 지주사인 ㈜LS 주관으로 확대해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노현 ㈜LS 사장을 비롯해 주력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한미전선㈜(LS전선 협력사), ㈜성신산전(LS일렉트릭 협력사) 등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세무관련 정보와 리더십 특강을 제공했으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소통 행사를 정례화하여 연 1~2회 개최할 계획이다.
명노현 사장은 이날 “협력사는 벤더가 아니라 LS의 소중한 파트너”라며 “동반성장하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우화영 ㈜성신산전 대표는 “많은 회사가 모여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신뢰와 협력으로 서로를 알아간다면 새로운 상생 구도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