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본사 사옥
KB국민카드의 글로벌 총자산은 올해 6월말 기준 1조원(1조1173억 원)을 넘어선데 이어, 고객 대상 대출자산인 영업자산도 지난달 말 기준으로 1조 원(1조1122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올 해 상반기 글로벌 부문 당기순이익은 1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15억 원 대비 8배 가량 증가했다.
KB국민카드는 201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2020년 인도네시아, 2021년 태국 등에 순차적으로 진출하면서 해외 사업 을 지속 확대했다. PMI(Post-merger intergration, 인수 후 통합) 전략과 해외 직원들과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현지화, 본사의 자금조달 및 리스크 관리 지원을 추진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 들어 글로벌 영업자산과 실적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은 연초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해 해외진출 전략을 가속화하고,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영업력을 강화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글로벌 영업력 강화를 위한 본사와 해외법인 간 긴밀한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