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본격 가을 알리는 백로(白露), 맑고 화창

입력 2022-09-0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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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초가을날씨를 보인 2일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만개한 황화코스모스가 계절의 정취를 전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하얀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가을을 알리는 절기 백로(白露)에 해당하는 8일은 전국이 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도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 그 밖의 지역은 ‘매우 높음’인 만큼 한낮 피부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는 환절기에 접어든 만큼 건강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5도, 세종 14도, 광주 18도, 대구 16도로 서늘한 반면 한낮엔 서울과 춘천 29도, 청주, 대전, 세종 28도, 광주와 대구 29도, 부산과 제주 28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과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건조한 반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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