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대면 행사 재개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재개된다.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 행사는 우리나라 인재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기재부가 각 기구와의 긴밀한 협력하에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그룹(WBG),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미주개발은행(I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11개 기구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화상 개최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대면 행사로, 각 기구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방한해 채용 설명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재부 측은 9~10월 중 구체적인 채용 직위 및 요건 공고 후 면접 희망자를 접수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WBG의 경우 9월 중 3개 직위를 우선 공고해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계획 및 일정은 기재부 국제금융기구 정보시스템(http://ifi.moef.go.kr)을 통해 추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