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전국 확진자 2만7165명…어제보다 1만3006명 적어

입력 2022-09-1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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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716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만 3006명 줄어든 수치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나타난 신규 확진자는 2만7165명이다.

오후 9시를 기준으로 1주일 전(3일)에는 6만8966명, 2주일 전(8월 27일)에는 8만2073 명의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0일 최종 확진자 수는 2만7165명에서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경기 7007명, 서울 4807명, 경남 1818명, 인천 1668명, 경북 1619명, 전북 1265명, 대구 1129명, 충북 1117명, 전남 1108명, 충남 1024명, 대전 1003명, 강원 975명, 광주 860명, 부산 711명, 울산 454명, 제주 312명, 세종 288명이다.

한편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누구나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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