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존 레전드 독점 콘텐츠 공개…“BTSㆍ블랙핑크와 콜라보하고 싶다”

▲세계적 팝 아티스트 존 레전드가 그의 여덟번째 앨범 'LEGEND' 발매에 맞춰 '멜론 스포트라이트', '멜론 스테이션'에 참여해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제공=멜론)

멜론이 세계적인 팝 가수 존 레전드의 여덟 번째 정규 앨범 ‘LEGEND’ 발매에 맞춰 ‘멜론 스포트라이트ㆍ멜론 스테이션’ 독점 콘텐츠를 제공한다. 존 레전드는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해 앨범과 향후 계획에 대해 팬들과 소통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지난 9일 발매된 존 레전드의 여덟 번째 스튜디오 앨범 ‘LEGEND’ 관련 콘텐츠를 ‘멜론 스포트라이트’와 ‘멜론 스테이션’을 통해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멜론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신보 ‘LEGEND’의 독점 공개 사진과 아티스트 노트, 한글 자필 사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멜론 스포트라이트’는 멜론 앱과 삼성역 ‘K-POP Square’ 대형 LED 스크린 송출로 아티스트와 신보를 대중에 널리 알리는 서비스다. 올 하반기에는 팝 아티스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로 스펙트럼을 확대할 예정이다.

존 레전드는 스포트라이트 최초 글로벌 팝 아티스트로 참여해, 최근 발매된 신곡 소개 및 근황, 향후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해 “방대한 음악을 담고 있는 아름답고, 즐겁고, 소울풀하고, 섹시한 앨범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콜라보레이션에 대해서도 꾸준히 생각하고 있는데, BTS나 블랙핑크와 하게 되면 좋을 것 같다”라면서 “블랙핑크가 좋아할 만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준비해둔 상황이다”라고 말해 향후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 밖에도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켄드릭 라마의 ‘Purple Hearts’ 등을 포함한 그의 실제 플레이리스트를 직접 소개하는 ‘아티스트는 뭘 듣니’ 등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했다.

한편, 멜론은 이번 존 레전드의 멜론 스포트라이트·스테이션 참여를 기념해 미션을 수행하면 존 레전드 사인 CD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션은 멜론에서 ‘존 레전드와 팬 맺기’와 ‘LEGEND’ 앨범 전곡 듣기, ‘감상평 남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