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ㆍ여의도ㆍ명동 이어 서울 4번째 매장
5ㆍ6호점 신논현, 홍대 입구 가능성
▲애플(Apple) 잠실 매장 전면 모습. 현재는 외벽 바리케이드가 설치돼있다. (사진제공=애플)
애플코리아는 오는 24일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몰에 4번째 공식 애플스토어인 잠실 매장이 개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애플스토어 잠실점은 서울에 있는 애플 가로수길ㆍ애플 여의도ㆍ애플 명동에 이은 네 번째 매장이다.
국내 1호점인 가로수길 매장은 지난 2018년 1월 27일에 문을 열었으며 여의도 매장은 지난해 2월 26일에 오픈했다. 또 명동 매장은 지난 4월 선보였는데 불과 6개월도 되지 않아 신규 매장이 생기는 셈이다.
이와 함께 애플스토어 잠실 오픈을 앞두고 건물 외벽에 설치된 바리케이드 디자인도 공개됐다. 애플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외벽 바리케이드에는 잠실 지역의 이름과 유래에 걸맞게 디자인된 애플 고유의 색을 입은 리본 로고와 문구로 제작됐다.
외벽에 새겨진 ‘다채로운 생각, 비단처럼 펼치다’는 문구는 서로의 다채로운 생각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비단처럼 화려하게 펼쳐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애플스토어 잠실 매장이 남다른 아이디어에 생기를 불어넣거나 색다른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업계에선 잠실 매장 이후 5번째, 6번째 공식 애플스토어 장소로 서울 신논현과 홍대 입구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