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알펜시아는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호텔에서 롯데호텔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이사와 롯데호텔 대표이사 외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다수의 호텔을 보유·운영하는 롯데호텔과 알펜시아와의 협력 관계로 영업 활성화가 목적이다. 특히 상호 간의 제휴를 통해 영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각 사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한 관광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양 사의 협약은 △일본에 있는 롯데 아라이리조트 연계 겨울 레저 상품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지역 관광산업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 활동 진행 △회원과 임직원 등을 위한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 할인 △상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연계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신규 사업 발굴 등에 관한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는 강원도 대관령 해발 750m 고지대에 있어 인체에 가장 적합한 기압상태를 제공하고,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알펜시아 컨트리클럽(회원제 27홀)과 700골프클럽(대중제 18홀), 5성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홀리데이인 리조트 호텔, 유럽형 콘도미니엄 홀리데이인&스위트, 워터 파크 오션 700, 스키장, 알파인 코스터, 루지, 콘서트홀, 컨벤션 센터 등 다양한 숙박ㆍ문화ㆍ레저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강원도의 레저 휴양지이다.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방규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사의 다양한 노하우를 발판 삼아 상호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