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혜선SNS)
배우 구혜선이 반려견 감자를 떠나보냈다.
14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전부였던 천사 감자가 한달 전에 하늘나라에 갔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구혜선은 “한 달 전 비가 아주 많이 내렸다. 모두 힘든 시기에 감자의 소식을 전달하는 것이 죄송스러워 이제야 말씀드리게 되었다”라며 “감자를 사랑해주셨던 많은 팬분께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감자는 영원히 제 마음속에서 달릴 거고 또 영원할 거다. 감자를 예뻐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감자야 사랑해”라고 감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는 감자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또 떠난 뒤의 모습이 담겨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구혜선의 반려견 감자는 2017년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도 함께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감자는 구혜선 뒤만 졸졸 따라다니며 엄마 껌딱지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