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 2022’에 신작 2종을 온라인 출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품한 신작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와 최근 글로벌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TPS(3인칭슈팅) ‘베일드 엑스퍼트’다. 국내 대형 게임사 중 이번 도쿄게임쇼에 게임을 출품한 회사는 넥슨이 유일하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3인칭 슈팅 전투와 RPG가 결합된 루트슈터(Looter Shooter) 장르 신작이다. 지속 가능한 RPG를 핵심가치로 개발중인 글로벌 트리플 A급 게임이며, 한국 기준으로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TPS(3인칭슈팅) 장르 게임으로, 지난 6월 스팀을 통한 글로벌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각자 개성을 가진 요원들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투환경으로 테스트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이번 도쿄게임쇼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의 신규 프로모션 영상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샤렌’, ‘버니’, ‘프레이나’, ‘제이버’ 등 다양한 캐릭터가 펼치는 각기 다른 전투 모습이 담겼다. 또한, 다양한 총기로 적의 약점을 타격하고 공격을 회피하는 실제 게임 플레이와 함께, 기믹을 통해 공략해야 하는 거대 보스 협동 플레이(CO-OP)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세계 3대 게임쇼인 도쿄게임쇼 출품과 함께 다양한 캐릭터와 실제 플레이 장면을 담은 신규 프로모션 영상을 준비했다”라며 “10월 20일부터 시작하는 스팀 베타 테스트에서 영상 속 캐릭터와 거대 보스를 직접 만나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