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비가일SNS)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방송인 아비가일이 임신 중 응급수술을 받았다.
지난 15일 아비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담낭 절제 응급수술을 했다. 잘 마치고 아주 잘 회복하고 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아비가일은 전날 “갑자기 수술하게 됐다. 배가 너무 아파서 병원 왔는데 담낭 결석이라고 한다”라고 전해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특히 아비가일이 지난 7월 임신 소식을 전한 만큼 임신 중 수술에 많은 이들의 걱정이 쏠렸다.
이에 아비가일은 “남편의 큰 도움과 여러분의 응원 메시지들 정말 큰 힘이 되었다”라며 “아기도 계속해서 체크했는데 다행히 심장이 두근두근 건강하게 잘 뛴다. 걱정 많이 했는데, 정말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젠 식사도 잘하고 조금씩 힘이 난다. 무서운 고비 이젠 지났으니 앞으로는 건강에 더욱 신경 쓰고, 건강한 음식 먹고 100살까지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술을 마치고 병원에서 건강히 회복중인 아비가일이 모습이 담겨 걱정했던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아비가일은 지난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난입으로 인한 우울증을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던 중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