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UP 가전 첫 김치냉장고 출시

입력 2022-09-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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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식 제품부터 스탠드식까지 오브제컬렉션 디자인
공간별 온도 설정, 3단계 냉기케어 시스템 등 성능 ↑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 업그레이드…"인테리어 고려"

▲LG전자 모델이 402ℓ 용량 스탠드식 신제품(사진 왼쪽)과 1도어 냉장・냉동・김치 전용 'LG 컨버터블 패키지 오브제컬렉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LG전자)

LG전자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주방 공간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 신제품 9종을 19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의 증가 추세에 따라 이번 신제품에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강화했다. 오브제컬렉션 인기 모델인 기존 491ℓ 제품에 이어 402ℓ 스탠드식부터 128ℓ 뚜껑식까지 확대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LG UP가전의 첫 번째 김치냉장고다.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위쪽칸에서 좌우 공간 온도를 따로 설정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구분해 보관하는 ‘다용도 분리벽’과 입체냉각·쿨링케어·냉기지킴가드 등 ‘3단계 냉기케어 시스템’ 등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기능이 적용됐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한편 LG전자는 고객이 보관 목적과 취향에 따라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는 1도어 김치・냉장・냉동 전용 ‘컨버터블 패키지 오브제컬렉션’ 신제품도 이달 말부터 순차 출시한다.

이 제품은 고객이 도어 전면을 터치하면 냉장고가 자동으로 문을 열어준다. 도어 핸들을 없앤 디자인으로 가구장처럼 연출할 수 있다. 문 여는 방향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좌우로 바꿀 수 있는 특징이 있다.

LG 컨버터블 패키지 오브제컬렉션 신제품은 김치・냉장・냉동 전용 모델의 용량이 각각 324ℓ, 386ℓ, 324ℓ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김치맛을 지키는 본질에 충실하면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신제품이 주방 인테리어까지 생각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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