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코로나19를 기회로 바꾼 사람들 ‘비욘드 코로나, 뉴비즈니스 생존전략’

입력 2022-09-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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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코로나, 뉴비즈니스 생존전략’ (동아엠앤비)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바꾼 이들이 있다. 영국 존 루이스 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피팅룸을 대폭 넓혀 개인에 특화된 스타일링을 정성껏 제안하는 방식으로 객단가를 올렸다. 미국의 한 쇼핑몰은 감염 위험이 높은 고령자가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개점 전 1시간을 ‘고령자 전용’으로 운영했고, 운송 플랫폼 우버는 이에 맞춰 매장을 찾는 고령자 운임을 반값으로 할인했다.

‘비욘드 코로나, 뉴비즈니스 생존전략’은 세계 15개국의 정부와 민간이 코로나19의 위기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승화시킨 69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출판사 동아엠앤비는 “대공황 시기가 끝난 후 경제는 4년간 연평균 11%의 고성장을 이루었으며 대공황을 견뎌낸 기업들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33% 이상 순이익이 상승했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을 강조한다. 마케팅 분석가 하라다 요헤이, 고이와이 요시오가 공동 집필했다.

■ ‘비욘드 코로나, 뉴비즈니스 생존전략’

하라다 요헤이, 고이와이 요시오 지음 | 동아엠앤비 펴냄 | 296쪽 | 1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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