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한 채 마감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31포인트(-1.81%) 하락한 2290.0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4314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902억 원을, 기관은 2513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철강및금속(+0.42%)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전기가스업(+0.38%)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기계(-3.68%) 의료정밀(-3.64%)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전기·전자(-3.30%) 화학(-3.18%) 건설업(-2.84%)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통신(+0.79%), 보험(+0.37%)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사료(-6.08%), 원자력발전(-5.00%), LBS(-4.16%), 농업(-4.09%), 여행·관광(-3.97%)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18% 오른 5만450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신한지주가 2.50% 오른 3만6950원에 마감했으며, NAVER(+1.94%), KB금융(+0.71%)이 상승한 반면 SK이노베이션(-6.27%), LG에너지솔루션(-5.73%), 포스코케미칼(-4.63%)은 하락했다.
그 외에도 제주은행(+23.35%), 부국철강(+15.14%), 삼천리(+8.32%)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다이나믹디자인(-19.00%), 노루홀딩스우(-11.88%), 조광페인트(-10.59%) 등은 하락했다. 문배철강(+29.96%)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112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801개다. 1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10원(+0.46%)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991원(-0.58%), 중국 위안화는 198원(-0.03%)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