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사진 오른쪽 끝)과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를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LG전자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수단, 케냐, 르완다, 앙골라 등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 초청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조주완 LG전자 사장을 비롯한 LG전자 경영진과 윤성혁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기획본부장 등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
조주완 사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은 디지털 기술 기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변하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를 통해 구현될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최적의 장소인 만큼 이 자리에 모인 각국의 대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LG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내외에서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는 중이다.
국내에서는 부산 김해국제공항 입구 전광판,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 전광판,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대형 옥외광고물 등을 활용,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또 해외에서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커딜리 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