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3만9117명, 해외유입 308명 등 3만9425명 신규 확진
(자료=질병관리청)
휴일효과 종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다시 4만 명에 근접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94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은 3만9117명, 해외유입은 308명이다. 주말 검사량 감소가 반영됐던 전날(1만4168명)보단 2만5257명(178.3%) 늘었으나, 전주 화요일(발표기준)인 20일(4만7917명)보단 8492명(17.7%) 줄었다.
전날 대비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와 신규 사망자도 각각 401명으로 26명, 26명으로 7명 감소했다. 다만, 신규 사망자에는 9세 이하 어린이가 1명 포함됐다.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병상 21.7%, 준중증환자 병상 26.0%,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13.3%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7만451명이다.
예방접종률은 4차 접종을 기준으로 14.5%다. 연령대별로 80대 이상과 70대는 각각 55.4%, 54.4%를 기록 중이다. 60대는 34.0%, 50대는 15.2%에 머물고 있다.
한편,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에 1만3940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진료, 검사, 처방, 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40개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