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개천절 연휴 첫날인 1일, 전국 곳곳의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52만 대의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직전 주보다 22만 대 많은 규모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은 47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2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길의 정체는 낮 12시~오후 1시에 정점을 찍고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정체는 오후 5~6시에 가장 심하고 오후 9~10시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이 7시간 20분, 울산 5시간 55분, 강릉 5시간 30분, 양양 4시간 40분, 대전 3시간 50분 등이다.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8분, 울산 4시간 31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15분, 대전 1시간 46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