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영향으로 북미 시장에서 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50만 원을 유지했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6일 “GM, 스텔란티스, 혼다 등 북미 완성차 업체들과의 JV 구축에 따른 북미 시장 지배력은 IRA 법안 효과로 더욱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이라며 “또한 배터리 확보가 추가로 필요한 OEM향 추가 수주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5년 기준 북미 캐파는 230GWh(전체 중 43%)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IRA상 북미 역내 배터리 캐파 구축에 대한 세액공제(kWh당 셀은 35달러, 모듈은 10달러 추가) 혜택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또한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