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서비스 복구 현황 안내(10월 18일 오전 9시 기준). (사진제공=팀카카오 트위터)
카카오가 서비스 장애를 겪은 지 4일 만에 세부 기능들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카카오는 18일 오전 9시 기준 메일 서비스 일부를 복구했다고 팀카카오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카카오 메일 주요 기능은 복구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다음 메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기능 중 톡채널, 쇼핑서비스, 다음카페 등의 서비스와 카카오스토리, 브런치, 티스토리 등 주요 기능을 복구했다.
아직 장애가 지속되고 있는 서비스는 톡서랍과 쇼핑 검색, 인물컬렉션 등이다. 카카오페이 서비스 중 송금확인증·거래확인증·1:1 메일 외 주요 금융거래 기능은 복구를 완료했으며 이날 중 정상 서비스 될 예정이다.
카카오 측은 “정상화된 서비스의 경우에도 트래픽 집중에 따른 지연·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남은 세부 기능들 역시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