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AR피디아’ 프랑크푸르트 도서 박람회 단독 부스로 참가

(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이 23일까지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 박람회에 단독 부스로 참가 중이다.

20일 웅진씽크빅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 박람회에 증강현실 기술로 입체적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AR피디아’를 주제로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마련된 부스에서는 △in to the Curiocity Q △in to the Community △AR Science 등 기존 제품을 포함해 올해 12월 출시 예정인 제품 ‘AR English’를 선보인다.

▲올해 12월 출시 예정인 'AR English' (웅진씽크빅)

AR English는 세계 최초로 손가락 인식 기반의 UX(User Experience)를 적용했다. 손가락으로 영어 단어를 짚어가며 공부하는 동안 다양한 게임 요소를 통해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종이책에 인쇄된 피아노 건반을 치면 실제 피아노 연주 효과와 소리를 느낄 수 있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웅진씽크빅은 이번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 박람회 참가로 글로벌 출판사‧출판관계자들과 접점을 넓혀가며 사업‧콘텐츠 제휴, 해외 현지시장 수출 등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IT개발실장은 “종이책에서 AR을 만날 수 있는 ‘AR피디아’에 해외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언어와 디바이스 장벽을 허문 한국 교육 제품이 세계 곳곳의 학습 현장에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R피디아는 웅진씽크빅과 아티젠스페이스가 기술 협업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2019년 ‘인터랙티브북’으로 국내에 첫선을 보여 10만 세트 판매량을 기록한 독서 상품의 글로벌 버전이다.

국내 교육기업 최초로 ‘2022 CES 혁신상’을 수상했고, 영국 아이들이 직접 뽑은 ‘2022 Kids Judge BETT’, 미국 학부모가 선정한 ‘Mom's Choice Award’에 선정되며 해외에서도 제품성을 인정받았다.

웅진씽크빅은 현재 지원 중인 한글과 영어를 포함해 연내에 중국어‧일어‧포루투갈어‧스페인어‧아랍어 등 다국어 지원을 준비해 해외 현지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