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체코 등 동유럽 방문…원전 수출 논의한다

입력 2022-10-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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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찾아선 국내 기업 애로 해소 요청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케이트 브라운 미국 오리건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간 투자교역 관계 및 첨단산업 경제협력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부터 6일간 동유럽 3개국을 방문해 원전 수출을 논의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 활력 지원에 나선다.

산업부는 이날 안 본부장이 체코, 헝가리, 리투아니 등 동유럽 3개국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이날부터 29일까지 4박 6일 간이다.

안 본부장은 헝가리와 리투아니아, 체코의 고위인사를 면담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각국과 우호 경제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헝가리에선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국내 진출 기업의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곧바로 리투아니아를 찾아선 국무조정실장과 경제혁신부 장관, 외교통상부 장관을 만나 레이저와 바이오 등 첨단분야에서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끝으로 체코에선 총리를 만날 계획이다. 체코는 원전과 전기차 수출 가능성이 큰 만큼 관련해서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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