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4만3688명, 해외유입 71명 등 4만3759명 신규 확진
(자료=질병관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한 달여 만에 4만 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7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4만3688명, 해외유입은 71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4만 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달 21일(4만1286명) 이후 34일 만이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225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단, 사망자는 17명으로 7명 늘었다.신규 사망자 중에는 20대도 1명 포함됐다.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병상이 21.2%, 준중증환자 병상은 30.6%,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15.0%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5만2315명이다.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률은 14%대에 정체된 모습이다. 연령대별로 60대는 34.4%, 50대는 15.7%에 머물고 있다.
한편, 전날 오후 5시 기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4005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진료, 검사, 처방, 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227개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