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DB금융투자)
DB금융투자가 27일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CFD는 고객이 실제 기초자산(주식 등)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거래다.
DB금융투자 측은 “자사 CFD 계좌 보유 고객은 27일부터 미국거래소에 상장된 4000여 개 종목도 CFD 거래를 통해 레버리지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며 “CFD 거래로 인한 배당소득은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고, 직접 투자할 때 부담하는 양도소득세보다 부담이 적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가 적용되는 등 투자수익을 증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FD 거래는 전문투자자만 거래 가능하며 일반 투자자는 거래할 수 없다. 전문투자자 등록은 DB금융투자 영업점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