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이 베트남 국제학교 설명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총 2차례 실시된 이번 설명회는 약 40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018년부터 디지털대성은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국제학교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0년 미국 명문사학 ‘채드윅’과 국제학교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8월 베트남 하노이 외곽 에코파크(Ecopark)에 채드윅 국제학교(Chadwick International Ecopark)를 개교할 예정이다.
베트남 국제학교는 송도 신도시에 이은 채드윅의 두 번째 해외 캠퍼스로 체육관 2개, 극장 1개, 블랙박스 극장 1개, 도서관 2개, 수영장 2개, 다목적실, 실험실, 예술 공간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게 된다.
전체 입학 정원은 1500명으로 교육 운영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 고등으로 나뉘게 된다. 특히 현장 학습 등 다양한 야외 교육을 통해 베트남에서 제공되는 역사적, 자연적 학습 기회뿐만 아니라 에코파크의 뛰어난 환경 및 편의 시설을 활용해 카약과 골프 등과 같은 특화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023-2024학년도 입학 지원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유치부 K1(3세), K2(4세), K3(5세), 1학년~8학년이 입학 대상이며 지원서를 제출한 지원자는 각 학년에 맞는 입학시험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는 에코파크뿐만 아니라 하노이 등에서 다양한 국적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국제학교에 대한 많은 니즈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베트남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을 통해 해외 교육 사업 확대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