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스왑'의 개발사 오지스가 스왑스캐너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오지스)
블록체인 기업 오지스가 스왑스캐너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지스는 클레이튼 생태계 내 과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DEX(탈중앙화거래소) ‘클레이스왑’의 개발사다. 스왑스캐너는 클레이튼 내 다양한 DEX를 연동해 최저가로 토큰을 구매하게 해주는 DEX 애그리게이터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사는 클레이스왑과 스왑스캐너의 안정적인 연동을 위해 협력하며, 생태계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멀티체인 확장을 위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오지스는 크로스체인 플랫폼 ‘오르빗 브리지’ 개발을 통해 멀티체인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18개의 블록체인과 83개 자산의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스왑스캐너는 올 4분기 로드맵에서 EVM 기반 메인넷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멀티체인 확장을 위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양사는 각자의 크로스체인 역량을 포함한 다양한 기술 교류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한 오지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클레이스왑과 클레이튼을 대표하는 DEX 애그리게이터 스왑스캐너가 보다 안정적으로 호환될 것”이라며 “앞으로 멀티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기술·사업적으로 다양하게 교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