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6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재무건정성 회복을 위해 액정표시장치(LCD) TV 출구전략을 가속화할 것”이라면서 “경쟁력 차별화가 크지 않고 시황에 따른 성과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된 LCD TV 부문의 생산 종료계획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내 8세대 팹(공장)의 LCD 생산도 단계적으로 축소함으로써 적극적인 출구전략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의 구조적 전환을 더 빨리 실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