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3분기 매출액 13조1804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을 거두자 주가도 이에 화답하듯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8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일대비 6.62% 오른 2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1.9% 증가한 13조180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5760억 원으로 같은기간 25.9% 늘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가 일부 완화되며 완성차 생산량이 회복함에 따라 모듈과 핵심부품 공급이 확대된 것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특히 친환경차에 적용되는 전동화부품 생산이 크게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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