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홀딩스가 러시아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흑해 곡물 수출 협정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소식에 강세다.
31일 오전 9시 9분 현재 신송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69% 오른 8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이행도 온 농산물 수출에 관한 협정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흑해를 지나는 곡물 수출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는 이같은 협정이 중단되면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어렵다.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다시 끊기면 다시한번 세계 식량 위기가 닥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신송홀딩스는 해외 생산업자로부터 곡물을 구매해 전세계 수입업자에게 판매·유통하는 회사다. 수급 측면에서 안정적인 곡물을 공급받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로 곡물을 판매하는 무역업을 수행하고 있어 식량 위기 수혜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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