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입동' 월요일...큰 일교차 낮 최고 19도

입력 2022-11-0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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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입동(立冬)이자 월요일인 7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다.

이 비를 뿌리는 구름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이동할 전망이라 내리는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에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인천·세종·충북·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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