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6일 오후 9시 38분께 경부선 열차 탈선 사고를 수습했다고 알렸다. 이에 1호선 운행도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는 SNS를 통해 "경부선 영등포역 부근 하1선 코레일 무궁화호 열차 탈선은 조치 완료되어 1호선 상, 하선 운행재개됐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5분 용산역을 출발해 익산역으로 향하던 경부서 하행선 열차가 운행 중 궤도를 이탈했다. 현재까지 부상자는 없다.
다만 이 사고로 지하철 1호선 노량진~영등포역 구간 양방향 운행이 30분가량 중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