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가 내년 신규 수주 확대 기대감에 강세다.
9일 오전 9시 34분 기준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대비 5.44%(3300원) 오른 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정책 부재, 원자재 가격 및 운송비 증가 등으로 부진했던 발주 시장이 2023년 재개돼 전년 대비 50% 이상의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며 “내년 실적은 매출액 2조1000억 원, 영업이익 180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0.8%, 100.2%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직간접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난해말 Vestas로부터 인수한 타워 공장이 올해 생산 안정화 기간을 거쳐 약 2~3GW 규모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IRA로 인한 PTC 연장 기간은 2024년까지로 향후 2년 동안 풍력 발전소 착공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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