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성 안국약품 상무(오른쪽)와 이옥순 대우제약 상무가 4일 안국약품 본사에서 열린 안과 치료제 공동개발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안국약품)
안국약품은 대우제약과 안과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안국약품은 대우제약이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공동개발을 진행한다. 해당 치료제는 눈에 대한 자극감과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투명한 점안액으로, 2024년 출시가 목표다.
안국약품은 올해 4월부터 안저검사 판독솔루션 인공지능 신의료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 (VUNO Med-Fundus AI)의 판매를 진행 중이며, 눈영양제 건강기능식품 ’토비콤’을 론칭하는 등 안과 영역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국약품이 안과 치료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