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게임 개발 프로젝트 목적…한·일 동시 오픈 목표
▲드래곤플라이 CI. (사진제공=드래곤플라이)
드래곤플라이는 일본 게임 서비스기업 ‘펀크루’와 공동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간 공동 게임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 제휴가 목적이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IP 확보와 기획, 개발, 서비스 등의 상호 지원 협력에 힘쓸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온라인 기반 FPS 게임 ‘스페셜포스’를 개발하고 e스포츠의 국내 대중화를 이끌었다. 현재 30여 개국에 스페셜포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FPS 명가’ 드래곤플라이가 새 먹거리로 게임을 활용한 블록체인∙디지털 치료제 등의 개발에 나서며 사업 영역을 늘려나가고 있다.
앞으로 드래곤플라이는 펀크루를 통해 일본 유수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게임 개발 및 일본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해 한국과 일본은 물론 글로벌까지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간에 재도약의 발판을 다져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성장하는 것”이라며 “일본 유명 개발사의 파트너사인 펀크루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