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강세다. 유가시장 상승 출발과 더불어 확장현실(XR) 수혜주라는 시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9시 38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5.91%(1만7000원) 오른 30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로써 LG이노텍 주가는 9월 28일 이후 45일 만에 30만 원 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하회와 이에 따른 뉴욕증시 폭등 등으로 전일 대비 19.44포인트(2.75%) 상승 출발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LG이노텍은 XR 헤드셋 필수 부품인 3D 센싱모듈 글로벌 시장의 90%를 차지 중”이라며 “XR 최대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 상승과 함께 XR 수혜주라는 전문가 분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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