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즈CI
컨버즈는 오는 15일 개선계획 이행 내역서에 대한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컨버즈는 지난달 26일 개선계획 이행내여서를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
컨버즈 관계자는 “회사는 실질심사의 사유가 된 자본관련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주주배정 증자도 진행했다”며 “약 152억 원(청약율 96.30%) 규모의 증자를 성공해 자본 확충했고, 최대주주 등이 보유 중인 회사 주식의 전부를 3년간 의무보유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019년도 재무제표상 자본잠식으로 인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른 개선기간 부여 이후 상장사로서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거래정지 상태에서도 수차례의 유상증자와 전환사채의 자본전환 및 채무상환을 통한 사채 소각 등을 실시했다”며 “부채감소와 유동성강화 및 자본 확충을 실현해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의 지속성 강화를 위해 자회사 알에프윈도우와의 합병, 적자 지류사업의 구조조정, ICT사업으로의 변화 및 활발한 영업을 통한 기존 영업처의 매출 확대, 사업 내 신규아이템 개척 등 매출의 다변화와 수익성 극대화를 추진하며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